경상남도 남해 다랭이마을 바다뷰가 끝내주는 예쁜카페 고운동커피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절로 흥얼거려지는 애국가 가사처럼 구름 한 점 떠 있지 않은 파~~란 하늘.
이제 정말 가을답다.
경상남도 남해엔 유명한 마을들이 있다~맥주로 유명한 독일마을과 용문사 입구에 있는 미국마을,그리고 오늘 간 다랭이마을.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점심을 먹고 바람도 쐴 겸 예쁜카페를 찾아 갔다.

보인다~~저기!!!
고.운.동coffee

영업시간은
주말엔 오전10시~오후6시까지
평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
주차는 여유로운 평일엔 다랭이마을 안 남해두레방쪽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복잡한 주말에는 마을입구 제1~2주차장을 이용하는게 좋다.주차요원이 상시대기중~ㅎ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로 679번길 31-13

입구는 그냥 다른카페랑 다르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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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화?라고 할까ㅋㅋ사장님작품일까?

일단 확 트인 바다가 그림같다.

아담한 주방과 카운터.메뉴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 같아 생략.

메뉴판은 조금씩 변동이 있어서 생략.
거의 유기농재료와 직접 만든 과일청음료와 고운동커피의 시그니처메뉴인 흑임자샷크림 라떼를 맛볼수 있다.
완성되어져 나오는 음료가 정말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수 없는 비주얼이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따뜻한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가 감성적인 분위기의 내부.바로 앞에 쫙 펼쳐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푸른 바다가 있고 층층계단식 다랭이 논이 일부러 꾸미지않아도 되는 자연 그대로가 카페배경이 된다.

별다른 장식과 소품이 필요치않은 시원하게 보이는 바다뷰가 있는 멋진 카페.

포토존이 굳이 필요하지않다!!아무데서나 찍어도 멋지니까.
나도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아무렇게나 찍어도 나름 멋지게 나온다.ㅋㅋㅋ 자연이 주는 자연스러움~^^

아무데나 앉아도 뷰가 좋다.

남향이다보니 햇볕의 따스함이 카페 안을 가득 채운다.

 

카페 안도 좋지만 밖으로 나와서 보는 풍경은 정말 와~~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데크길을 따라가면 더 멋진 야외공간이 있다.답답한 실내가 싫다면 저쪽으로 가면 또 다른 분위기의 자리가 꾸며져 있으니 꼭 가 보면 좋겠다.
사진이 없어 아쉽ㅠ

오리엔탈느낌의 동그란뜨개방석이 초록철제의자와 잘 어울린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더 한적하고 여유로움이 있다.
저기 의자에 앉아 바다멍때리기하면 참 좋겠다.

제주말차크림라떼와 바닐라라떼랑 에그스콘

사장님의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말차크림라떼.아래까지 휘저어 먹어야해서 아깝지만 휘리릭~~저어버렸다ㅋㅋㅋ
다른 손님들이 주문한 음료들도 너무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만들어주시는 사장님 센스~👍
사진찍기에 최적화된 듯~^^

직접 만드신다는 디저트~^^마들렌과 스콘종류. 종류는 많지 않지만 종류만 많음 뭐해 맛있는거 몇 가지면 되지~ㅎㅎ
난 에그스콘 pick.
내가 딱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랑 비슷?똑같~^^아니 더 맛있다할까~~커스타드의 달콤부드러움과 스콘이다지만 타르트같은?비스켓같은ㅋㅋㅋ다 같은 건가.ㅋㅋㅋ아무튼 기대했던것보다 참 맛있었다.
특히나 저 에그스콘 나무받침대~~❤️
너무 사랑스럽다.갖고싶다~~앙.

귀여운 나무티코스터~^^
나무로 만든 디저트받침도 깜찍하고 나무쟁반도 평범한듯 하지만 바닥은 레트로느낌나는 반투명유리로 되어있다.
주부다 보니 이런  주방용품에 관심이 많다.
하나하나 보니 재밌는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한 소품좋아라 하는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야외테라스

ㅎㅎㅎ복돼지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