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망경동 뮈렌카페☕️

 

진주 망경동 육거리에 위치한 뮈렌 cafe.
도심 안에 있는 예쁜 카페다.

크리스마스 계절인만큼 다니다 보면 건물 외벽에 산타가 보따리를 짊어지고 올라가는 귀여운 인형이 많이 보이는데
여기도 열심히 올라가고 있네~^^

외관이 멋스럽다.
조그마한 리스 하나 달아놨는데 커다란 나무문이 이국적이다.
좀 더 큰걸 달았더라면...ㅎㅎ

어쩐지 좀 느낌이 퐉 오더라니...
이 건물은 진주시 우수 건축물로 선정된 건물 되시겠다~^^

다양한 베이커리랑 디저트케이크가 한국적인 테이블에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많이 팔리고 몇 종류만 남은 상태.🍰🥐🥞🥯

뮈렌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알고 나니
아~~~ 그렇구나!!! 그래서~~
인테리어랑 잘 맞아떨어진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소박하게 장식되어 있다.
곰돌인 겨울잠을 자는 건가??ㅋㅋㅋ

이 공간은 스터디를 하기에 적합할 거 같다.

곳곳에 초록초록한 큰 화분이 많이 놓여 있고 중앙에는 아예 중정처럼 각종 나무와 여러 종류의 화초들을 심어놔서 마치 작은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초록초록 싱그러운 나무들이 다 관리를 잘 받고 크고 있는 거 같다.

테라스도 있고 루프탑도 있지만
추우니까 나가기 싫다ㅋ

은은한 샹들리에가 고급지고 예쁘다.

화장실~~

이 공간이 인상적이다.온실인줄 알았는데 천장이 뚫려있다.뮈렌같은 공기좋은 공간을 위해 큰 식물의 화분을 많이 배치해둔것도 여기 특징인듯.물론 최첨단 공기청정시스템을 갖춰놓긴했겠지만...

층고도 높아 개방감이 있고 쾌적하다. 동글동글 저 예쁜 조명은 마치 민들레홀씨같이 훅 불면 날아갈거 같은데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인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지만 카페를  좋아한다.
난 따뜻한 얼그레이.
티백인데 향이 좋고 맛이 좋다.
커피도 맛있단다.

진주 망경동 뮈렌

나오니 어느새 밖이 어둑어둑해졌다.
조명과 함께 건물이 더 빛을 발하고 멋스럽다.
사진을 잘 못 찍어 표현하는 게 쉽지가 않아 아쉽다.
하지만 오늘은 카페도 카페지만 멋지고 우. 수. 상까지 받은 하나의 건축작품을 감상하며 보낸 시간인 거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