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시부모님이 즐겨가시는 오리불고기식당으로 우리가족을 점심초대를 하셔서 먹으러 갔다. 애들이랑 밥 한끼 먹자고 하셔서 어머님이 예약까지 직접 하셔서 우린 가벼운 마음으로 약속시간에 맞춰 식당으로 갔다. 광양시 옥곡면 신금리에 위치한 신금가든^^ 하지만 가는 길에 비가 많이 내렸다. 비가 많이 와서 식당 외부 사진도 찍을 수가 없어서 일단 식당 안으로 뛰어 들어가기 바빴다ㅎㅎ 먼저 도착하셔서 기다리시고 계신 아버님과 어머님~ 어르신들은 늘 약속시간전부터 오셔서 기다린다는^^
*전남 광양시 옥곡면 신금1길 3-14 *061-772-8292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거 추천!! 작은마을 안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게사정에 따라 영업시간이 바뀔 가능성이 많다ㅎㅎㅎ *주차걱정은 할거 없음
테이블 가득 시골 텃밭에서 나는 야채랑 나물로 만든 반찬들이 가득 차려져있다.
특히나 저 스뎅ㅋㅋ양푼에 담겨진 부추겉절이가 이 식당 시그니처ㅎㅎㅎ 양도 양이지만 파릇파릇한 부추와 깻잎이랑 상추가 너무너무 신선하고 빨간 고추가루 양념과 잘 어울러져 오리불고기랑 같이 먹음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다. 사진엔 없지만 막 부쳐 나오는 부추전도 정말 맛있다.
진짜 맛있는 야채겉절이무침
먹다 부족하면 또 푸짐하게 내어주신다.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기분좋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조용한 방도 있어서 가족모임등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오리주물럭이 한마리인데 양이 어마어마하다. 6명... 두 마리 주문ㅎ 한 마리 50000원! 남은건 도시락용기에 담아가도 됨. 큰 접시에 꾹꾹 눌러담아 나오는데 그 접시를 들고 고기를 불판에 옮겨담기가 힘들정도~😅
촉촉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오리불고기. 어머님이 오리불고기를 시켰는데 주물럭으로 나옴... 누가 잘못 주문한건지 주문을 받은건지?? 그렇지만 그건 중요치 않을 만큼 달달볶은 고기 한 점에 부추겉절이랑 같이 먹는 맛이 주문오류를 잊을만큼 맛있었다~ㅋㅋ 담백하고 달짝지근한 오리불고기는 어린애들도 잘 먹겠다. 주물럭이 보기엔 양념이 빨개서 매울거같지만 전혀~~어찌보면 달짝지근한 매콤한 제육볶음같은데 돼지고기보다 부드럽다. 자극적이지않다. 계속 먹다보니 진짜 배가 점점 불러오고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느낌이 들지만...ㅜㅠ 어머님 후식을 권하신다ㅋㅋㅋ 밥은 또 먹어야한다는...🤣
그래서 어머님강추한!! 닭죽으로 주문^^ 하나에 1000원 ㅋㅋㅋ 후식 닭죽이라 대충 나올거라 생각했지만...미안 ㅎㅎ 제대로 된 닭죽이::;; 죽 한 숟가락에 새콤한 묵은지를 똬~~악 얹어 먹으니 진짜 산장에서 먹는 닭백숙에 나오는?? 음...녹두만 빠진 그런 깊은 맛의 닭죽이었다.👍 어머님덕분에 모두 푸짐하고 건강한 점심을 잘 먹었다. 감사합니다^^😄🥰 주변엔 마땅히 갈 카페도 없고 비는 계속 오고 해서 그냥 밥만 먹고 헤어짐. 식당 안 자판기 커피로 입가심. 조심히 들어가세요~^^ 다음엔 저희가 대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