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OverLAB오천점☕️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요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며칠 전에는 첫눈까지 내렸다.🌨개인적으로
겨울을 좋아하지만 갑자기...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너무 빨리 다가오니 당황스럽다.
오긴 올 건데 말이지.😆😄🙃
추울 땐 분좋카~^^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마시는 차 한 잔이 얼었던 속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순천 오천지구에 위치한 OverLAB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

 

다른 오버랩에 비해 디저트종류는 적은 편이다.

요즘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하기 참 편한 듯.

깔끔한 매장내부.
의자가 너무 편함. 골라 앉기~^^

빨간 철재 계단이 눈에 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인 줄 알았는데 스탭 전용룸을 위함이다.

들어갈 땐 손님이 아무도 없어 사진 찍기 너무 좋았다. 곧이어 저 테이블과 의자에 손님들이 앉기 시작했다.

건너편에 올해 순천국제정원만큼이나 인기 있었던
핫플 오천그린파크가 보인다. 추운 날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수제레몬차가 추천음료라 주문했다. 뜨끈하니 새콤달콤 맛있다.🍋🍋🍋

슈크림빠네. 빵이 시폰인지 카스텔라인지 부드럽다. 빠네처럼 빵을 동그랗게 자른 후 맨 아래에 슈크림을 듬뿍 넣어놨다.
빵과 슈크림이 너~~~ 무 잘 어울리는 게 참 맛있었다. 기분 좋은 달달한 맛~~😋😍

오버랩 쿠키도 한 번씩 사 먹을만하다.

일요일 오후의 느긋한 여유로움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한 주를 잘 마무리했으니 또 새로운 한 주를 활기차게 시작해 보자!!